사진제공= 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24일 송현시장(오후1~2시)과, 현대시장(오후2~3시)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통산업 변화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판매 촉진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는 이흥수 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전 직원이 참여하며 주민자치위원회, 자유총연맹동구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등 유관단체 회원과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등 관내 기업 및 주민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동구 연합 풍물단이 시장 내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며 설을 준비하는 상인과 고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멋을 알리고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즐거움과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 이용객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정이 넘치는 시장만의 매력을 알리는 상생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24일 송현시장과 현대시장의 흥겨운 전통시장 장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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