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이끌어갈 유능한 어업인 찾습니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의 3단계로 구분된다. 지난해까지 각 단계별 1억원까지 대출신청이 가능했다. 올해부터는 대출지원한도를 총액 개념으로 변경해 단계별 대출 지원한도(어업인후계자 1억원, 전업경영인 2억원, 선도우수경영인 3억원)에서 전 단계에서 대출받은 금액을 뺀 금액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 단계에서 자금지원을 받지 않은 자가 전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까지, 선도우수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된 것.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선구입, 어구 및 장비구입, 종묘 및 친어구입, 수산물의 저장 및 가공시설 설치 등 수산 기반 시설 자금 조성 비용으로 선정 단계별 최대 3억원까지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의 융자지원을 받는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까지 1568명(어업인후계자 1266명, 전업경영인 271명, 선도우수경영인 31명)의 수산업경영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해, 전국 2만5732명의 6.1%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교육을 통해 경북 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이끌고 있다.
도 강진태 어업기술센터소장은 “2017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에 대해서는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 지원과 전문기술교육으로 조기에 어촌에 정착해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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