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2~13일 양일간에 걸쳐 소관 실국에 대한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의견청취 등 8건을 심사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2~13일 양일간에 걸쳐 소관 실국에 대한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 의견청취 등 8건을 심사, 원안 가결했다.
산건위는 첫날 균형발전국 소관 조례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4건에 대해 심사했다. 이어 균형발전국, 경제산업국 순으로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장승업 부위원장은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결정(안) 의견 청취 건에 대해 전국 시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토를 요구하고, 공사로 인해 주변 지역의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충열 위원은 세종시 식생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식생활 교육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올바른 식문화 보급을 위해 중요한 조례가 되는 만큼 교육청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윤형권 위원은 세종-공주 시티투어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 시 홍보와 주민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경대 위원은 조성중인 산업단지 내에 미니외국인 투자지역과 관련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안찬영 위원장은 세종시문화재단의 업무계획을 청취하면서 문화는 주변도시와 소통·교류하면서 융성하므로 어린이, 노인, 여성 등 세분화된 테마별 문화 행사에 중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3일에는 건설도시국 소관의 조례안 2건과 소방본부 소관의 조례안 2건 등 총 4건의 조례안 심사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사업소, 가축위생연구소의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태환 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