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청주시 일반고 배정 컴퓨터 추첨을 하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세미나실에서 청주소재 중학교 교장(감), 3학년부장, 학부모, 기자단, 경찰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평준화지역 일반고 학교 배정 전산처리를 했다.
배정대상 고등학교는 남학교 6교, 여학교 5교, 공학 8교, 총 19교로 도교육청은 청주 일반고 합격생 5839명(정원외 지원 자 포함)에 대한 학교배정을 했다.
일반고 배정인원 5839명 중 선배정 학생 229명, 일반배정 학생 5610명이다. 그중 1군 배정 학생 ( 547 )명, 2군 배정 학생 (2251)명, 3군 배정 학생 (2265)명, 4군 배정 학생 ( 547 )명총 5610명 배정을 완료했다.
청주시 일반고는 단일 학군으로 올해부터 학생의 성적을 4개 군으로 나누어, 각 성적 군 내에서 학생의 지망 학교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한다.
배정결과는 오는 20일 10시, 고입포털시스템과 중학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를 통해 발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번 배정된 학교는 관계법령에 따라 변경이 불가하므로 학생들이 배정된 고등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사의 세심한 배려와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입생은 오는 23일 배정된 학교에 예비소집을 하며, 등록기간은 23일부터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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