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이승훈 통합 청주시장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은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어려운 이웃돕기 솔선수범, 설명절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불법주정차로 인해 시야를 가려 안전에 지장이 있으면 철저히 단속을 하되, 주차장이 없는 곳과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서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읍면동 미담사례들이 언론에 보도가 많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지역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중앙동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며 “평소 시장 면담이 어렵다는 불만이 있어 올해에는 구청단위가 아닌 읍면동을 찾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텐데, AI와 관련 없는 동 지역 먼저 실시한 뒤 읍면은 AI 진행 추이를 보면서 일정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과 편하게 대화하면서 시정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이니 행사 준비나 의전에 치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경제가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있는데 중앙정부에 비해 시의 역할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경영안정자금·중소기업육성자금·소상공인자금 등을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늘려 지원하고, 예산 조기집행과 지역업체 공사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오는 31일까지 설명절 공직기강 확립 실천기간을 지켜 금품과 향응수수 금지 및 직원간 선물 안주고 안받기를 실천해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시설 완공이 사업 완성이라는 평가는 불합리 한 것”이라며 “사업 시작단계에서부터 완공 뒤 목적에 따라 사용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까지 강구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외부용역을 통해 보조금 사업 타당성 종합점검을 했는데 각 부서에서는 보조금이 꼭 필요한 곳에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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