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우정청 제공
이번 설 명절 우편물은 약 125만개(하루 평균 약 11만개, 평소의 약 1.9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활한 처리를 위해 일평균 320여명의 추가인력과 520여대의 차량을 투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 기간 토요일 뿐만 아니라 필요시 일요일에도 배달해 설 명절 우편물을 처리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우정청은 설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 배송되기 위해 국민들에게 다음 사항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설 명절은 우편물이 폭주해 배달이 지연될 수 있어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해야한다. 부패하기 쉬운 우편물은 안전한 배달을 위해 오는 20일 까지 보내야 하며,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포·택배의 경우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하면 배송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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