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면접 심사, 발표교육 거쳐 오디션 진행 예정
업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로 창의적인 우수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2015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8차례 개최됐다.
도는 다음달 23일 올해 첫 업창조오디션을 열고 ICT, 지식서비스업, 핀테크(FinTech) 등 전 분야에 대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업공고 시작일로부터 7년 이내의 기업 중 투자자 설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다.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기관사업에 참여 제한으로 제재중인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오디션에서 발표할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투자자와 슈퍼맨펀드운영사 관계자,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평가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 기업의 사업계획 발표와 청중의 모의투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 중 가상투자금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가상투자상,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은 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하게 되며 수상 기업에는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50%)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나 블로그(blog.naver.com/ hang-jo)에서 확인하거나 도 제안제도팀(031-8008-257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포트폴리오, 관련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회의 업창조오디션을 개최해 24개 스타트업이 발표하고 7건의 투자 실적과 약 2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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