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학교, 교회, 업체 부설주차장, 공영(민간)시설 주차장 무료개방 참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학교, 교회, 기업체 등 협조를 얻어 해당 주차장(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7일(금) 오전 9시부터 1월 30일(월)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주차장 무료 개방에 참여한 곳은 공공기관, 학교, 교회, 기업체 등 총 37개소 1,559면이다.
민간시설 주차장 및 교회, 학교 주차장임을 감안해 차량 소유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주차 시 연락처를 반드시 남겨둬야 하고 연휴가 끝나는 1월 30일(월) 오후 6시까지는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켜야 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명절기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교회 등 민간시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니 주민들과 방문객께서는 많은 이용바란다”며 “다만 학교, 교회 등 민간 시설물을 훼손하거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 피해를 끼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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