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핀테크 기업 지원 사업의 특징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안전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2017년도 핀테크 기업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핀테크 기업 지원 주요사업으로 인터넷진흥원은 보안인식 제고 교육, 핀테크 서비스 및 운영기반까지 사업 전(全)단계에 걸쳐 취약점 점검·개선을 조치할 수 있도록 핀테크 맞춤형 보안 패키지를 제공하는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점검·개선 지원과 핀테크 서비스 운영기반 취약점 점검·개선 지원을 각각 1월과 3월부터 시작한다.
또한 핀테크 기업의 사업성 강화를 위해 보안·인증 기술 및 금융 빅데이터 등 핀테크 API 개발 지원을 하고 이용자 패널 제공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핀테크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핀테크 산업 기반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실습 중심의 인력양성 교육인 핀테크 아카데미, 핀테크 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핀테크 세미나, 핀테크 기업 및 금융권, 예비창업자 등이 함께 모여 시의성 있는 이슈를 공유하는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도 매월 개최된다.
2017년도 핀테크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구체적 내용과 기업 모집일정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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