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가 1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 하고 그동안 경찰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경찰서가 1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민・경이 합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그동안 경찰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했던 ‘나를 깨우는 가장 소중한 지금(깨・소・금)’의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선정했다.청문위는 경찰서에서 선도 학생을 추천받아 2월부터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유용철 청문위 위원장은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세종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긍심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경찰과 협업을 통해 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마경석 서장은 “경찰・시청・교육청・지역사회・학부모와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힘쓴 결과 학교폭력이 크게 감소했다”며“앞으로도 ’내 자녀‘의 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