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대구국가산단 1단계 구역 공장 본격 착공이 예상됨에 따라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 주재로 입주예정기업 대표자를 초청, 공장건축 및 등록, 지방세 감면 등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입주 관련 안내와 경영, 입주 등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특히, 대구시는 대구국가산단 주력업종이기도 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자동차부품 기업과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가산단 조성현황에 대한 소개와 분양된 토지 소유권 이전 절차 및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대구시가 공장등록 및 입주절차, 대구시의 기업지원 시책, 국가산단 인근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입주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대구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구국가산단 입주예정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구국가산단지를 조기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삼룡 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가산단이 활성화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입주예정기업과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며, ”대구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하루 빨리 새로운 환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국가산단 1단계 구역은 16개 업체가 건축허가를 완료한 상태로, 이중 9개 업체가 공장 건축에 착수해 1개 업체는 공장을 가동 중에 있다. 독일 보쉬사와 지역기업 경창산업의 합작사인 KB와이퍼시스템(주),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인 ㈜동진금속, 대구시 스타기업으로서 LED 조명등 전문기업인 ㈜테크엔 등 3개 업체는 공장 건축을 완료하고 장비 구축 중으로 곧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111개사가 올해 공장을 착공할 계획으로 내년이면 대구국가산단이 산업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cch@ilyodg.co.kr
cuesign@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