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 직영 꽃묘장에서 오는 봄 시내 일원에 식재할 꽃을 관리하고 있다.<사진=청주시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월오동 직영 꽃묘장에서 오는 봄 시내 일원에 식재할 꽃을 관리하고 있다.
이 꽃들은 지난해 10월 파종됐으며, 그동안 공공근로자들이 씨를 뿌리고 묘종을 포토에 이식해 보온과 정성으로 길렀다.
시는 겨울철 추위에 견디고 자라난 봄꽃 팬지, 메리골드, 가자니아, 비올라 등 16만본을 3월 하순부터 시내 일원에 심을 계획이다.
주요 노선별 가로화단 및 교통섬 등 주요 도로변에는 대형화분을 배치하고, 교량 등에는 다리난간걸이를 설치해 오고 가는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를 만끽 해 줄 것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자체 꽃을 생산해 공공근로 등 인력을 활용, 예산절감과 계절별 적기에 시내일원에 꽃을 심어 도심을 아름답게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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