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대에 따르면 대학은 2014년 8월부터 코이카 석사학위 과정을 수행해왔으며, 현재까지 33개국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신규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 26억원을 코이카로부터 지원받아 개발도상국 공무원 60명을 대상, 경북대-코이카 석사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이 대학 신동현 국제개발연구원장은 “개발도상국은 농업분야 종사자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농업분야의 기술 및 재원 부족 등으로 농업생산성이 매우 낮다”라며, “이번 학위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 기술을 전수해 개발도상국의 농업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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