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과 고은아의 열애설은 고은아가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첫사랑이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라는 발언을 해 불거졌다. 고은아는 프로그램에서 “데뷔하기 전에 만났고 그 분이 연예인이 될지 꿈에도 몰랐다”며 고백했고 외모에 대해서 “덩치가 크고 통통한 편”이라고 말해 수많은 추측을 낳게 했다.
프로그램이 방영된 후 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의 강인을 지목했고 지난 19일에는 두 사람의 결별 보도가 나면서 열애 사실이 드러났다. 그렇다면 두 사람이 사귄 것은 사실일까. 익명을 요구한 한 연예 관계자는 “둘이 꽤 오래 전부터 사귀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3년 전 사석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최근이 아닌 작년 초 활동을 위해 결별했다고 전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 “강인 씨도 슈퍼주니어로 활동이 바빴고 고은아 씨도 영화나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빠 자주 못 보게 됐다. 그러다보니 마음도 점점 멀어진 게 아니겠느냐”고 대답했다.
홍재현 객원기자hong92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