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전 최고의원은 “선거에서는 항상 포퓰리즘 정책이 판을 친다. 이번에 기본소득제를 실시하겠다는 후보가 나타났다. 지금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기초생활자금, 노인에게 노령수당을 지급되고 있는데 여기에 기본소득을 공급하겠다고 내놓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포퓰리즘 정책은 국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의지를 꺾어린다. 정신을 붕괴하는 정치적 마약과 같다”며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이어 “스위스는 기본소득제를 국민투표를 했는데 70%가 반대했다. 이 정책은 스위스 국민의 노동의지를 꺾어 스위스 경제를 봉쇄할 것 이생각했기 때문이다. 스위스 국민은 위대한 국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새누리당 원들과 면담을 가진 것을 두고 그는 “정치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인가. 정치도의상 용납될 수 없다”며 언짢은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밝혀야 한다. 보수주의자 인지, 진보주의자 인지, 어떤 가치를 가지고 헌신하겠는지를 두고 당당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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