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3일부터 현재까지 음주와 흡연 등 청소년 비행행위 적발 사례는 총 629건이다. 청소년 유해업소 712곳 중 27곳을 단속했으며 학교 바께 청소년 87명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거나 지원센터로 연결했다.
특히 가출 여청소년 32명 중 30명은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2명을 전문기관에 인계했다.
대구경찰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관기관과 순찰활동 및 홍보활동, 가출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래방과 PC 방, 숙박업소 등을 방문 홍보하면서 청소년보호법 상 청소년의 연령 변경사항과 신분증 확인의무사항을 환기시킨다.
청소년 흡연·음주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발견시 주의 조치와 함께 청소년 유해약품을 판매한 업소를 추적해 청소년 보호법을 적용·단속한다.
가출청소년 발견을 위해 모텔·원룸과 유흥업소,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있다.
대구경찰 관계자는 “특히 2월 초부터 중·고교 졸업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학교와 협력해 빈틈없는 뒤풀이 예방활동을 펼쳐 건전한 졸업식 행사가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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