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교육청이 원어민 원격화상영어 강의 모습<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교육청이 학생들을 위한 원어민 원격화상강의를 진행한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확보가 어려운 농어촌, 벽지 지역의 초·중·고 학교 위주로 화상강의를 접목한 창의적 영어수업을 하고자 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은 2017년도 총 사업비 1억 6000만원으로 학교당 400만원씩 40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별 사업계획서의 창의성 및 참신성, 학생 수, 원어민 교사 미배치교, 지자체 대응투자 등을 고려하여 2월 중 대상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원어민 원격화상강의는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교실 전체 학생이 함께 수업하는 형태 또는 학생이 원어민과 1eo1 로 수업하는 형태 중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어민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서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화상수업 실시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 수업으로 영어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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