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제천단양 축산농협이 다자녀가족을 초청해 만찬을 제공하는 자리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격려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제천시는 제천단양축산농협(조합장 진항구)이 지난 26일 엑스포공원 내 위치한 한방한우프라자에서 제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족(5자녀 이상) 5가구 40여 명을 초청해 만찬을 제공했다.
이날 참석한 다자녀들은 5형제부터 8남매, 세 살배기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평소 자주 하기 힘든 온가족 외식이라 굉장히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번 만찬은 진항구 조합장의 통 큰 후원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만찬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도 다자녀가족들과 정답게 식사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참석자 중 한명은 “이번 축협의 다자녀가족 초청 만찬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만찬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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