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듬마을은 경북도가 치매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주민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마을이다.
북구보건소는 우선 2월중 주민설명회 개최 및 치매보듬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조기검진 전수실시, 전주민 치매서포터즈 교육, 치매예방체조 보급, 치매예방 표지판 설치, 치매보듬시설 및 실종 매뉴얼 보급, 마을회관 환경정비 및 꽃밭 조성, 예쁜 치매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치매보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혜경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으로 지역주민이 공동체의식을 갖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배려문화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ilyodg@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