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신임 바이오센터장에 이재정(55·사진) 박사를 최종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2월 1일자로 임명되는 신임 이재정 센터장은 건국대학교 생물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고려대학교 생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남 예산이 고향인 신임 이 센터장은 고려대 연구교수, (주)보령제약 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충남전략산업기획단 기획평가팀장, 충남TP 기업지원단 연구위원, 바이오센터 사업운영팀장, 정책기획단 산업정책팀장, 미래산업기획연구단 책임연구원 등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하는 등 지역산업 정책기획 전문가로서 합리적인 성품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이 센터장은 “바이오산업을 충남의 대표 산업으로 특화시키고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충남지역이 동물자원, 식의약, 식품, 바이오헬스케어, 해양바이오 등 지역거점산업 중심의 핵심 융합산업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온힘을 다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신임 이 센터장은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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