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1일 공동시설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준공식 개최
행복도시건설청은 보람동(3-2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컴)를 준공하고 1일 공동시설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보람동 주민복합공동시설은 대평동 등 3개동(3생활권) 주민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는 시설로 보람동 이외의 입주민들도 이용하기에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어린이집, 경찰지구대, 119안전센터, 이동민원실, 도서관 등이 업무를 시작했다. 향후 노인복지시설, 문화의집,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등의 주민 이용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492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보람동 주민복합공동시설은 ▲지하 1층 수영장 ▲1층 주민센터, 어린이집 ▲2층 다목적강당, 노인복지시설 ▲3층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요가·에어로빅실 ▲4~5층 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빗물 재활용, 옥상 녹화, 지열․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했다. 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을 적용해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도시(세종시 신도심)에는 2030년까지 총 22개의 ‘복합주민공동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7개소가 건립을 4개소는 공사 중, 1개소는 설계 중으로 나머지 10개소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보람동 주민복합공동시설은 주변에 금강의 수려한 풍경과 공공청사, 학교, 근린공원 등이 있어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이웃들과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도 즐기고 서로 소통하면서 도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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