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괴산군을 방문한 임태랑 LA, 황무영 일본 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 박용호 괴산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이 나용찬 예비후보 등이 포즈를 취했다.<사진=나용찬 후보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임태랑 LA 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과 황무영 일본 민주평통문회의 회장 등 일행 5명이 나용찬 괴산군수 예비후보의 초청을 받아 31일 괴산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21일 나용찬 예비후보가 한국보훈학회 부회장 자격으로 제43회 한인축제에 초청을 받아 만난 것이 인연이 돼 이뤄진 것이다.
당시 미국 방문 과정에서 나 예비후보(한국보훈학회 부회장)는 괴산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춧가루 2000KG을 판매했으며 괴산 농·특산물 판매 구축과 함께 청소년 어학연수와 문화탐방 편의를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채결한 바 있다.
이번 괴산 방문에서 나용찬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갖은 임태랑 LA 민주평통 자문회의 회장과 황무영 일본 민주평통 자문회의 회장 등 일행들은 “지난 미국 방문 당시 약속한 괴산 농·특산물의 판로 확충은 물론이고 괴산 지역 청소년들의 어학연수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간담회 앞서 이들은 재외동포 귀촌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온천이 나오는 괴산의 청전 지역을 방문해 향후 추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 예비후보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은 물론이고 청소년들의 세계화 의식을 높여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며 “귀촌단지 조성이 이뤄질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용찬 예비후보와의 간담회에 이어 임태랑 LA 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 황무영 일본 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 등 일행은 괴산군청을 방문해 김창현 괴산부군수와 우종진 농업정책실장, 박용호 괴산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는 앞서 나용찬 예비후보와 간담회에서 논의 된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청소년 어학연수, 재외동포 귀촌단지 조성에 대한 논의가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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