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위치표지판은 산악사고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쉽도록 등산로에 설치된 안내판으로써 조난 및 구조 요청 시 표지판의 고유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소방서에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빠른 구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119구조대원들은 관내 만수산, 청마산성, 옥녀봉, 금성산, 성흥산 등 등산객의 출입이 잦은 5곳에 산악위치표지판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표지판의 노후 및 불량 유무, 표지판 주변 환경 정리, 산악사고 취약지역 파악, 표지판 주변 무선통신 가능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연근 부여소방서 화재구조팀장은 “등산 중 조난 또는 부상을 당했을 때 가장 가까운 산악위치표지판의 번호를 파악해 119에 신고한다면 구조대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해서 구조할 수 있다”며 “산행 중 산악위치표지판이 보인다면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꼭 번호를 기억해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yyt690108@ilyodsc.com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