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부지방산림청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장(청장 이종건)은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장과 긴급 관계관 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회의에서 이종건 청장은 지방산림청의 광역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조기예찰, 과학적 방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등 지역별 특성 및 현장 여건을 면밀히 조사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전문 예찰단 운영, 소나무재선충 선단지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봉화·울진 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동원 가능한 인력을 확보해 예찰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건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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