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한의대 제공
3일 대학에 따르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과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프라임봉사단은 예절교육, 봉사마인드교육, 현지 문화 및 봉사활동 기관 소개, 캄보디아 생활언어 등 5차례의 기본교육을 받았다.
프라임봉사단은 트모다 초등학생과 그룹홈 보육아동들을 대상, 풍선·부채·에코백 등을 활용한 미술교육, 비누와 손소독제· 치아모형 등을 이용한 보건위생교육, 봉사단과 초등학생들이 함께하는 미니올핌픽, 태권도 시범, 벽화작업, 시설보수 및 점검 등 노력봉사를 벌인다.
변창훈 총장은 “캄보디아는 보건, 위생,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아동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봉사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프라임봉사단은 양 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프라임사업단과 연계해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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