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나눔 프로그램 ‘북어게인’ 실시
도서나눔은 휴면도서를 활용하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만7천여권의 도서를 수거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기증 가능한 도서는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활용가치가 있는 도서로 어린이 책, 문학, 실용서 등이다. 300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할 경우 도서관에서 직접 방문해 수거해 준다.
시 관계자는 “책의 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나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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