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청 전경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대비 1억 원 이상 증액 된 총 사업비 11억8080만 원을 확보해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 보조금 희망 단지 공개모집에 들어간다.
지난 3일 공고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계획에 따르면 시설개선지원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지 내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설 중 위해방지를 위해 꼭 개선이 필요한 시설이거나 공중의 불편 해소를 위해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이다.
최대 500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단지 규모에 따라 총 사업비의 20% ~ 40% 정도 자부담도 필요하다.
공모에 신청하고자 하는 단지는 지원신청서에 사업계획서, 사업관련도서 등을 첨부해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청주시청 공동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주시는 해당 기간 내 접수된 단지에 대해 현장조사를 통해 노후도, 시설개선의 필요성, 관리실태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한 뒤 다음달 말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 확보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단지 및 지원 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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