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신홍균)는 3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정양호 조달청장과 전문건설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등 건설 전반에 관한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에 대해 폭넓은 대화가 이루어졌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신홍균 중앙회 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원‧하도급자간 공정한 하도급 질서 확립과 조달청과의 지속적 관계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건설업계는 ▲건설공사의 물품구매 발주 지양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 ▲시설물유지관리공사 발주 개선 ▲적격심사 하도급관리계획 적정성 평가기준 개선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대상 범위 조정 관련 협조 ▲전문공사 분리발주 및 활성화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양호 청장은 “전문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하도급 불공정 관행 개선 등을 위해 전문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신홍균 회장을 비롯해 협회 회장단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조달청에서는 정양호 청장과 관련 관계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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