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인력양성지원 사업 현장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특성화고 인력양성 지원사업 사업의 수료자 231명 중 223명(대학진학 14명 포함)이 현재 취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대전지역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대전시와 미래창조과학부, 나노종합기술원, 대전시교육청 공동 협력 사업이다.
대전시와 미래부, 대전시 교육청이 매년 4억원을 공동 투자하고, 국내 최고의 나노팹(나노 제조시설 및 장비)을 구축하고 있는 나노종합기술원이 전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35명 선발, 반도체 제조기술 관련 교육과정을 각각 700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과정은 1월 모집, 3월부터 진행되며, 하반기 과정은 7월 모집 8월부터 진행된다.
대전에는 동아마이스터교 등 12개 특성화고가 있으며, 매년 3,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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