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7일부터 대전 본교와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대전시, 중소기업청과 함께 K-NEST 캠프를 개최한다.
K-NEST 캠프는 KAIST, iNnovation, Entrepreneurship, Society and Social issue, Training 의 약자로, 지역사회 문제를 탐구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성공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3일 간 이어지는 이번 캠프에서 기업가정신 교육, 아이디어 창출 방법론 그리고 창출된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개인적, 사회적 부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인 비즈니스 모델링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된다.
3회째 개최된 K-NEST 캠프를 통해 현재까지 약 200여 명의 대학(원)생 및 청년 참가자들이 지역의 이슈를 탐구하고 발전시켜 40여개의 아이디어를 선뵀으며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KAIST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발전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구체화시켜 나가는 작업을 계속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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