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연구시설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연구장비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이공계열(자연과학, 공학) 학과를 전공한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취득자 및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9개 운영관리 전문교육기관 별로 각 10명 씩 총 90명이 선발된다.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확정된 교육생에게는 전액 국비로 교육비가 지원되며, 현장실습 기회와 함께 교육기간 동안 소정의 교육연수비도 지급된다.
교육을 원하는 지원자는 SEE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영관리 교육과정은 국내 이공계 연구분야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20대 핵심 연구장비의 이론부터 운용, 결과해석, 분석노하우까지 가르쳐주는 실습 중심의 도제식 집중 교육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전일제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연구장비 관련 기초과학 이론교육인 ‘기본교육’과 20대 핵심 연구장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인 ‘일반교육’, 교육생이 선택한 5종 이내의 전공 연구장비를 집중적으로 심화실습 교육하는 ‘전문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문교육에서는 연구장비 전문가(멘토) 1인당 3인의 교육생(멘티)이 연결돼 1:1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기초지원연은 지난 2012년부터 연구장비엔지니어 양성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배출 된 300여명의 연구장비 전문인력 중 260여명이 대학, 출연(연), 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수료생들의 연 평균 취업률이 85% 수준에 달한다.
ynwa21@ilyodsc.com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