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일 충청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고승곤)과 관내 초등학교 학생에게 전달할 아동학대예방 홍보 물품 전달식을 갖고, 아동학대 예방에 상호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사진=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충청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에 상호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충청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관내 초등학교 학생에게 전달할 아동학대예방 홍보 물품(리플렛, 볼펜, 연필 등 43박스) 전달식을 갖고,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 홍보 물품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리플렛에는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112)와 신고요령을 단계별 자세하게 안내해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연필과 볼펜에도 신고 전화번호(112)가 새겨져 있어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달받은 홍보 물품을 각 학교로 배송해 이달 중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아동학대 예방에 유관기관과 협조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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