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18일 구청 대강당과민원실에서 ‘제6회 수성교복·참고서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7일까지 헌 교복과 참고서를 가까운 동주민센터, 아파트관리소 등에 직접 기증하면 된다.
기증받은 교복은 나눔장터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재활용 교복과 이월제품, 참고서 등을 1000~2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지역 내 34개 학교가 참여하며 오는 13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참여 학교를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총 5회의 교복나눔 행사를 통해 판매수익은 1억1500만원, 후원금 6600만원 등 총 1억8100만원이다. 수익금은 2281명의 저소득층 모범학생들에게 하복쿠폰으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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