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단풍골 둘레길 안내 표지판 제작 완료
단풍골 둘레길은 지난해 ‘단풍골 부모와 자녀 한마음 걷기 모임’과 ‘단풍길 희망을 걷는 산행 모임’ 회원들이 주축이 돼 개발한 구간으로 풍동과 산황동의 역사, 문화,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 풍동 도서관에서 도촌천, 풍동천을 경유하는 8.6km 구간에 사업비 55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 4일까지 안내 표지판 및 안전 표지판 17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중·노년과 여성 보행자를 비롯한 모든 이용객이 주거지 인근에서 쉽게 접근해 부담 없이 하천을 체험하고 보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학생자원봉사자와 함께 하천정화활동, 외래식물제거, 생태모니터링을 하는 풍산동 주민자치회 사업인 ‘우리동네 생태하천이야기’와 연계해 모든 주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효숙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단풍골 둘레길을 어린이, 청소년 등을 위한 역사, 문화,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체험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ilyo22@ilyo.co.kr
-
이천, 탄핵 시위 집회 ‘이천시민 촛불 문화제’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김동연, ‘경기남부광역철도’ 이중삼중 안전장치 마련했다
온라인 기사 ( 2024.12.11 1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