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전경.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0일 경남농협 금요 직거래 장터에서 대보름 음식(오곡 주먹밥) 무료 시식 행사와 함께 오곡밥 재료와 나물류, 부럼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 관내 농업인 27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견과류, 잡곡, 나물 등 대보름 관련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찹쌀, 기장, 팥, 조, 수수 등 오곡 이외에 서리태, 청차조를 곁들인 ‘칠곡밥 세트 (1kg/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그동안 직거래 장터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남 우수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촉진을 위해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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