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중구청은 오는 18일 오전 구청 5층 강당에서 ‘2017 교복나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학부모, 중·고교 졸업생들로부터 안 입는 교복, 체육복, 넥타이 등을 기증받아 실시된다. 아름다운가게 남산점, 중구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봉사단체가 세탁·수선 후 500~5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된 수익금은 ‘저소득가정 중․고 신입생 새 교복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교복기증 대상은 중구 8개 중·고등학교(경구중, 경북사범대학부설 중·고교, 경북공고, 경북여고, 신명고, 계성중, 제일중)의 교복이며 오는 16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중구청 생활지원과, 중구자원봉사센터에 기증하면 된다.
나눔장터 문의 사항은 중구청 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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