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교육청은 지난 8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경북대학교와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생 진로 체험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전면시행과 더불어 46개 전공학과에서 대구 지역 내 126교 8000여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58개 체험·견학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 양질의 진로체험 활동과 함께 통합주제와 융합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문화적 자원 교류를 비롯해 변화하는 교육정책 공유로 지역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다방면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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