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다음 달 말까지 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부터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군 보건소를 비롯해 각 면지역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가능하다.
이 예방접종은 매년 받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만65세 이후 1회 접종만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호흡기 질환이 흔한 겨울과 초봄에 잘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 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수준으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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