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발생한 유실물은 총 6837건, 1만6512개로 이 중 6495건 1만5843개의 유실물(95%)이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물품별로는 핸드폰, 카메라 등 전자제품이 2181개(1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현금 1565건(10%, 9616만4000원), 가방 719개(5%), 의류 521개(3%)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귀금속, 책, 안경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개인 기호품 등이 1만857개(68%)를 차지했다.
반면, 안타깝게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로 인계된 물품은 669개로 현금이 195건 995만4000원, 전자제품 46개, 귀금속 40개 등이다. 공사는 전년 대비 총 유실물 수는 줄었으나 현금, 귀금속 등은 전년 대비 각각 102건(6.2%), 27건(75%)이 늘었다고 밝혔다.
홍승활 사장은 “유실물 반환율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으며, 이용객들도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cuesign@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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