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2017년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진로탐색・체험 29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시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체험처와 중학교 수요조사 및 프로그램 매칭으로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 38개를 개발하여 471회를 운영했다.
시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강사인력풀 102명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47개 중학교에서 2,765명이 참여했고, 학생과 교사에게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매우만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자유학기제 담당자 교육을 2월에 실시하고 신학기 개학이전에 29개 개발프로그램을 자유학기 전산망에 등록하여 자유학기제 시행 88개 중학교에서 원하는 체험처와 프로그램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15~16년 연속으로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기관표창 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지표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에서도 ‘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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