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대 정문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대가 대한민국 중심대학으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충북대가 정시입학발표 결과 신입생들의 수능점수 평균이 2년 새 31점이나 대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 해 정시입학보다도 6점이나 오른 것이다. 특히, 올해 대입수능시험은 불수능이라고 불릴 만큼 전년도 시험보다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점수가 6점이나 상승한 것은 충북대가 내실을 높이고 대내외적으로 대학 홍보를 열심히 한 결과로 보인다.
충북대는 제 2도서관 건립, 글로컬 교육·스포츠 센터 신축사업을 비롯해 의대 실습실, 학생생활관, 학생식당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과 코어사업 선정, 캠퍼스 광역화 및 특성화 사업을 통해 대학 교육의 내실을 높여왔다.
그 결과 학생만족도 3년 연속 1위, 2년 연속 청렴도 평가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학교 내실을 높이고 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대외적으로는 대학의 다양한 사업과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경쟁률 5.13대1을 기록해 거점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5대1의 평균경쟁률을 넘어서기도 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학교는 ‘대한민국의 중심 꿈을 이루는 창의공동체’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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