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청사 전경.대전유성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28일까지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참여 도서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운영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3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운영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의 참여신청은 구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유성구는 지역 내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실태를 조사해 등급별로 1개소당 150~450만 원까지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운영 매뉴얼과 다양한 워크숍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보다 많은 작은도서관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사립 작은도서관이 명실상부한 지역의 배움, 나눔, 소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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