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채널로 ‘개인뱅킹’ 강화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홈페이지(www.dgb.co.kr)를 새단장하고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인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는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컨텐츠 강화와 사용자 친화적인 UI / UX구축을 중점으로 개발됐다.
홈페이지 리뉴얼은 DGB금융그룹의 브랜딩 일원화에 따른 디자인 통일성을 꾀해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구성과 핀테크 금융환경에 발맞춘 비대면채널 확대, 검색기능과 컨텐츠 증대, 개인 메뉴 확대 등이 눈에 띈다.
대구은행 홈페이지 메인화면.(사진=대구은행 제공)
13일 은행에 따르면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멀티플렉스 구조의 화면구성을 적용해 화면의 단절감 없이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화면이다. 브랜딩 작업을 통해 재정비한 행색이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편안한 색감과 안정적인 디자인 인터페이스를 갖추었으며, 기존에는 하나의 화면에 많은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문자를 나열했다면,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간결한 디자인 및 직관적 아이콘 중심의 UI로 설계됐다.
비대면채널 확장과 온라인·모바일뱅킹으로 확대되는 개인화 뱅킹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변화도 줬다. 로그인을 하면 개인고객의 총자산현황, 펀드수익률, 예·적금 만기일과 신용카드 결제액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특히, 자주 쓰는 메뉴를 개인화 영역에 고정화 해 ‘나만의 맞춤 은행’도 구성할 수 있다.
검색 기능은 고객이 직접 다양한 금융상품을 검색하고 분석하기 쉽도록 강화했다. 카드 상품의 경우 포인트, 쇼핑, 라이프스타일 등 혜택을 그룹화 해 원하는 혜택을 클릭하면 해당 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금융상품의 메뉴 접근 시 하위메뉴까지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개인 검색 후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 1대1 상담을 통해 문의부터 가입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는 고객 편의를 최대한으로, 미래금융 시대에 대응하는 최적의 시스템 구성을 목표로 설계됐다”라며,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앞서가는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제공으로 100년 은행을 향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 무선청소기, 기프티콘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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