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 생활체육 인프라 바탕으로 스포츠와 경제를 연결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조성된 ‘고양 스포츠타운’은 종합운동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암벽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10개의 스포츠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체육시설을 통해 국제·국내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와 주변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고양시의 스포츠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은 문체부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기기도 했다. 이 상이 제정된 이후, 대상을 수상한 지자체는 고양시가 처음이다. 스포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고양시는 2017년에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14개 종목에서 여성, 어르신, 중장년층, 청소년 등 생애주기나 특징에 맞게 특화된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소외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기존 358명의 수혜인원을 470명으로 대폭 늘렸다. 참여 체육시설은 덕양(48개), 일산동구(29개), 일산서구(34개) 등 총 111개소로 관내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체육시설 가운데 야구를 할 수 있는 야구장도 생긴다. 일산동구 ‘킨텍스IC야구장’과 리틀야구장, 덕양구 ‘한강둔치 야구장’ 등 사회인 야구장 2면, 리틀야구장 1면이 조성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지자체 처음으로 스포츠의 경제적인 가치에 주목해 브랜드화와 산업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 동호인이 돼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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