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주시 사잉 로고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운영을 위해 올해 상상발전제안제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아이디어 접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제안제도를 상상(相想)발전 제안제도로 전면 개편해 별도의 웹페이지를 구성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시민 투표제를 도입하고, 오프라인으로는 분과별 시민 검증단을 위촉해 제안 심사에 시민참여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신문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상상발전 제안제도의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제안제출 시민에 실행단계별 문자전송 등 처리 시스템을 개선하며, 채택된 제안의 실행률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실행부서 평가‧포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안분야는 시정운영개선사항 등 전반적 사항, 예산절감‧세수증대방안, 시민 체감형 생활밀착 아이디어 등이며, 단순한 주의환기‧진정‧비판 및 민원사항 등은 제외된다.
접수창구는 1년 365일 상시 열려 있으며, 시상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하고 시상금은 최대 1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제안제도는 시정의 주인인 시민의 의견과 상상을 실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창구로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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