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건강장애학생은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장기 의료처치로 연간 수업일수 3개월 이상의 결석 또는 유급 위기에 처해있으며 학교생활 및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다.
현재 대전의 각급 학교에는 초등학생 33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3명 등 총 57명의 건강장애학생이 있으며, 원격수업(꿈사랑학교)과 병원학교(충남대학교병원학교)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건강장애학생 효율적인 학습지원을 위해 한국교육개발원의 정규교육과정을 준용한 교과콘텐츠를 활용해 이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장애학생의 경우 완치 후 안정적인 학교복귀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학교복귀 준비를 위한 장애학생 심리 안정 프로그램 지원, 소속 학교 학생 및 교사를 위한 건강장애 이해 교육, 학부모 심리 치료 등 다양한 지원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예산 1000만 원을 투입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은 건강장애학생의 심리·안정을 도모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