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15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제6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학위과정 간호학과 105명,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간호학과 31명, 치위생과 20명 등 156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전문학사학위과정 간호과 7명, 치위생과 67명, 피부건강관리과 48명, 뷰티헤어과 48명, 사회복지과 66명, 의료정보과 75명 등 총 311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여러분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라고 가르쳤다. 부디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을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Be Honest! 정직하라. Be Healthy! 건강하라. Be Happy! 행복하라. 그리고 이 사회를 그런 사회로 만들어 달라. 이렇게 3H를 명심하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황춘광 이사장는 “살아가면서 책을 가까이하기를 바란다”며 “책은 나에게 거울역할을 해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게 하고 새로운 세계를 내다보게도 하며 현실세계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가르쳐주고 치열한 투쟁과 승리를 맛보게 한다”고 강조했다.
삼육보건대학교 교수들이 졸업생들에게 축가를 선사하고 있다.
모든 재직교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도 졸업생들에게 축가를 선사하며 캠퍼스를 떠나는 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2012년부터 삼육보건대학교와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는 호주 MP대학(Melbourne Polytechnic University)의 Mr. Andrew Houghton이 참석해 피부건강관리과 8명, 뷰티헤어과 5명 등 13명에게 복수학위를 수여했다.
호주 멜번에 위치한 MP대학은 노던멜번대학(Northern Melbourne Institute of TAFE(이하 NMIT))이 전신이며 빅토리아주 멜번 최대규모의 교육기관으로 북부의 일곱개 캠퍼스를 보유해 직업교육과정과 연수과정을 제공하는 공인된 직업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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