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준 선수.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후원하는 인천서구 리틀야구단(대표 김학용)에서 리틀야구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16일 SL공사에 따르면 인천서구 리틀야구단 김예준(당하초 6년)선수는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선발하는 리틀 국가대표에 뽑혀 미국에서 열리는 재미유소년야구연맹(KALBA)컵 초청대회와 샌디에고 프레지던트데이 초청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뛰게 된다.
김 선수는 인천서구 출신으로 전국 1,500명 리틀야구 선수 가운데 선발된 30명에 포함돼 16일간의 미국 일정을 치르기 위해 출국했다. 인천서구 리틀야구단은 SL공사와 협약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드림파크야구장에서 훈련 중이며 남양주 다산기 리틀야구대회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SL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스포츠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야구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야구뿐만 아니라 축구, 골프에서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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