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대학 및 경영환경 개선 등 5억원 지원, 상권에 활력
작년에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큰 호응을 받았던 본 사업은 ▲상인대학(사업비 1억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의식개혁을 돕고 ▲수료자에 대해 맞춤형컨설팅(사업비 1억원)을 실시해 각 사업자의 문제점을 진단 ▲경영환경개선사업(사업비 3억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지난 2월 15일 경기도 출자기관이면서 도내 유일한 소상공인 지원 전문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본 사업의 위탁계약을 체결 했으며, 2월 중 사업추진에 대한 자세한 협의과정과 여론수렴을 거쳐 3월부터 상인대학 운영대상 선정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해 본 사업 추진을 통해 안산시 최초로 예술광장로 및 선부광장로 상점가 상인회가 시에 등록됐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및 각종 국비지원사업과 연계한 안산시 도심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추진의 기틀이 마련됐다면, 올해에는 4개 이상의 상점가 상인회와 2개 이상의 전통시장을 추가로 등록해 상권에 긍정적 변화를 확대하고 사업의 파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각종 국‧도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선순환 구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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