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수성구는 낡고 비좁아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했던 동 주민센터 청사환경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노후화가 심각하고 주민 편의 공간이 부족했던 범어2동, 범어3동 주민센터 2곳을 내년까지 신축 이전키로 하고, 부지 매입을 완료하는 등 청사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범어2동 주민센터는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860㎡ 규모로 신축,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7월경 준공할 계획이다.
범어3동 주민센터는 총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800㎡ 규모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포함한 복합청사로 건립하며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 11월 착공, 내년 11월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1층과 2층에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서고 3층과 4층에는 통합건강관리실, 운동처방실, 방문보건실 등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배치된다.
특히 범어동 지역은 중동의 수성구 보건소, 고산권의 건강생활지원센터, 범물실버복지관 통합건강관리실, 만촌동 통합건강관리실 등 수성구내 타 권역과 달리 공공 보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던 지역이다.
또 범어1동 주민센터를 증축,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하고, 건물 노후화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수성4가동, 중동, 지산2동, 범물1동, 고산1동 주민센터 5곳을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동 주민센터 이중창 교체, 주민 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 등 주민 중심의 동 청사 환경개선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어둡고 노후화된 동 주민센터 시설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개선해 근린 자치를 강화하고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대구/경북 많이 본 뉴스
-
창문도 못 여는 마을…경북 산불 피해지 '비산먼지'에 갇힌 내막
온라인 기사 ( 2026.04.17 17:45:29 )
-
[경산시정]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에 스티커 붙여 배출하세요" 外
온라인 기사 ( 2026.03.31 22:37:52 )
-
남편 선거운동 동행했는데…대구 사립고 교장 '부임 이틀 만에 병가' 논란
온라인 기사 ( 2026.05.07 16:49:28 )

